공존 / 전상순
달 가니
해가 뜨고
해 지니
별이 반짝입니다
자연의 순리 같아도,
눈에 띄지 않아도
각자 제 나름대로 활동하며
서로 공존할 뿐입니다
누가 자릴 옮겼다고 걱정하지 않아요
그냥 잘 지내시길 바랄 뿐이죠.
시집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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