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5월 9일 금요일 말씀의 초대
주님의 제자들을 박해하던 사울은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만난다. 그는 자신이 박해하는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목소리를 듣는다. 사흘 동안 눈이 멀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그에게 주님께서는 하나니아스라는 제자를 보내시어 그의 눈을 뜨게 하시고 세례를 받도록 이끄신다(제1독서). 생명의 빵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유다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라고 하신다. 당신의 살은 참된 양식이고, 당신의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