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5월 10일 토요일 말씀의 초대
베드로는 중풍에 걸려 팔 년 동안 누워 지내던 애네아스를 치유해 주고, 선행과 자선을 많이 베풀고 죽은 여제자 타비타도 살린다. 이러한 일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된다(제1독서). '생명의 빵'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 군중은 물론 제자들 가운데에서도 거부감을 드러내며 떠나는 자들이 많았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도 떠나고 싶은지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대표하여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는 주님을 떠날 수 없다고 고백한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