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오랜만에 텃밭에 왔어요.
꽁꽁 언 겨울동안 많이 쉬었으니, 봄에는 할 일을 좀 해야겠죠?
텃밭 테두리에는 매화꽃이 피고 있네요.
간식 좀 먹고, 쌈채소랑 상추 종류들로 씨앗을 심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감자 심는 날!
흙을 적당히 깊이 파서,
감자싹이 위로 올라오도록 놓은 뒤
흙으로 살짝 파묻어요.
웅덩이 물을 이용하여
물을 충분히 뿌려줘요.
그런 뒤 감자가 보이는 곳이 있으면
다시 흙을 살짝 덮어서 마무리해요.
(저는 초보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 야채들은 겨울을 잘 이겨내고
봄까지 온 친구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