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월 29일 목요일 말씀의 초대
영원한 대사제를 모신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형제들은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면서 믿음을 성장시키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사제가 계십니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겼습니다”(제1독서). 우리의 믿음은 등경 위의 등불처럼 당당해야 한다. 등불은 곧 자신의 믿음이다. 그 믿음이 나와 온 세상의 길을 밝혀 줄 등불이 된다. 박해를 두려워하는 것은 함지박으로 덮어 둔 등불과 같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