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2월 1일 일요일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자신들의 입으로 ‘다시는 저희가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시고,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하던 간청을 상기시키면서 주님의 뜻을 예언자의 입에 담아 줄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남편이나 아내가 없는 사람은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한다.’며 주님을 충실하게 섬기라고 강조한다(제2독서).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의 운동은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설교와 함께 악령을 추방하시는 일로 시작하신다.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사람들은 권위 있는 가르침이라고 입을 모은다. 신앙이란 들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오늘 주님의 목소리를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