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월 23일 금요일 말씀의 초대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계약 관계란 순종과 축복의 역사이기도 하다. 신앙의 역사를 이해하는 바탕에서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새로운 계약(신약)의 중개자로 설명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더 나은 약속을 바탕으로 세워진 중개자시므로 다른 계약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제1독서). 새 계약의 시대를 여시는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선발하신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