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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는가톨릭나침반/일상의 묵상 기도

복음

by ♧관리자 2017. 7. 25.

매일미사 7월 25일 화요일 복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0-28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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