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0월 26일 토요일 말씀의 초대
육을 따라가는 삶은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채우지 못하고 죄를 짓게 한다. 그 반면,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비록 나약하지만 성령의 힘으로 의로움과 생명을 얻게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회개를 강조하시며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드신다.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해 주인이 잘라 버리려고 하자, 포도 재배인이 일 년의 기간을 달라며 그동안에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어 보겠다고 한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