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8월 31일 토요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자신이 이미 가르친 것처럼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형제애를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형제를 사랑할 때에는 자랑삼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기 자신의 일로 삼고서 조용하게 해야 한다(제1독서). 주인에게서 저마다 탈렌트를 받은 종들 가운데 둘은 그것을 활용하여 더 많은 탈렌트를 벌었다. 여행을 다녀온 주인은 이들에게 더 큰 일을 맡기겠다고 약속한다. 그 반면 게으른 종 하나는 주인이 모진 분이라는 핑계를 대며 받은 탈렌트를 그대로 땅에 숨겨 두었다가 돌려주었다. 주인은 그를 내쫓아 버린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