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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순시인의 블로그-문학(시,동시)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생각과 위로가 되는 *시/2시집『등』

부용/전상순

by ♧관리자 2010. 5. 18.
부용 / 전상순 흐드러지게 핀 꽃잎 여유롭게 볼 겨를도 없이 젊음은 가고 있구나 할 일 많은 이 사람 훗날이라도 기약하고 싶건만 꽃 다 지고 보면 무엇하리 아픈 내 님께 줄 감로甘露 속히 찾으면 모를까 아직은 그저 멀리서나마 부용꽃에 안부나 전하는 수밖에. 시집 [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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