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9월 30일 토요일 제1독서
<정녕 내가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5-9.14-15ㄷ
5 내가 눈을 들어 보니,
손에 측량줄을
쥔 사람이 하나 있었다.
6 내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자, 그가 나에게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러 간다.”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때에 나와 이야기하던
천사가 앞으로 나가자,
다른 천사가
그에게 마주 나와
8 말하였다.
“저 젊은이에게 달려가서
이렇게 일러 주어라.
‘사람들과 짐승들이 많아
예루살렘은 성벽 없이
넓게 자리 잡으리라.
9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예루살렘을 둘러싼
불 벽이 되고,
그 한가운데에 머무르는
영광이 되어 주리라.
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