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0월 25일 일요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하셨지만, 멸망한 뒤에는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 모으시고 그들을 위로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이끄시고 지키신다(제1독서).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의 영원한 대사제로 세우셨는데,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시어 우리의 죄를 씻어 주셨다(제2독서).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그분께 자비를 청한다. 그는 예수님을 믿었고 그 믿음으로 구원되었다. 다시 보게 된 바르티매오는 예수님을 따라나선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