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4월 13일 월요일 말씀의 초대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은 사도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풀려난 사도들은 담대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 사도행전은, 시편 제2편을 인용하면서 헤로데와 빌라도가 기름부음받은이, 곧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 저지른 사건 안에서 이 시편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한다(제1독서). 니코데모는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표징들을 보고 그분은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시라고 고백한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이르신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