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1월 6일 목요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사회적 배경이나 권리, 인간적 열성 등을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다 하찮은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분을 아는 지식만이 지고한 가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간절한 마음으로 다가온 세리들과 죄인들을 받아들이시고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는 이러한 예수님이 못마땅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되찾은 양과 은전의 비유로 하느님의 자비를 깨우쳐 준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