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1월 2일 일요일 말씀의 초대
욥은 자신을 비난하는 친구들의 논거에 괴로워하면서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안기신 고통을 토로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구원자이신 하느님께서 살아 계심을 알고 있으며 그분을 기어이 뵙게 되리라는 확신을 고백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도인의 희망에 대해서 말한다. 그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이다. 죄인인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확인시켜 주신 하느님의 사랑에서 왔기 때문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산상 설교를 통하여 참행복을 선언하신다. 또한 당신 때문에 박해받을 때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기 때문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