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8월 26일 화요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테살로니카 교회의 신자들에게 주님의 날이 왔다는 거짓 소식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해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중요한 것은 참된 신앙의 전통을 굳건히 지키며 주님 은총에 힘입어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불행하다고 하시며 그들을 꾸짖으신다. 율법의 외적 조항은 강조하면서도 자비와 신의라는 율법의 근본정신에는 소홀하고, 겉으로는 깨끗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탐욕에 차 있는 위선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