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3월 24일 월요일 말씀의 초대
나병을 앓고 있는 이방인 장수 나아만은 치유받고 싶은 마음에 엘리사 예언자를 찾는다. 그는 요르단 강물에 몸을 담그라는 엘리사의 요구에 처음에는 화를 내며 발길을 돌렸으나 결국 이를 따르자 그의 병이 낫는다. 나아만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미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예언자도 고향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며 엘리야와 엘리사 예언자가 이방인들인 사렙타의 과부와 나아만을 치유한 이야기를 일깨우신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