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12월 3일 화요일 말씀의 초대
모세가 백성에게 레위 지파에 대한 하느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설명한다. 그들은 주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계약의 궤를 책임진 만큼,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직무라고 고백한다. 그러기에 그는 어떤 권리도 바라지 않고, 스스로 모든 이를 위한 종이 되었던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오르시기 전 제자들을 부르시어 복음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신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 곳곳에 복음을 전한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