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7. 7. 3. 08:36

매일미사 7월 3일 월요일 복음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4-29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