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5. 10. 14. 22:38

매일미사 10월 14일 수요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누구도 다른 사람을 심판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 사람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하느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하느님의 구원 없이는 아무도 스스로 의롭다고 말할 수 없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이 불행하다고 선언하신다. 그들이 율법의 아주 작은 계명들도 준수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의로운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그들 마음에는 정의와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