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매일미사 8월 29일 토요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예언자로 부르시면서, 그가 온 나라와 맞서게 되리라고 말씀하신다.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 임금들과 사제들과 백성들 모두가 자기에 맞서 싸우겠지만, 주님께서 자기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제1독서).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이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지만, 잔치 자리에서 자기를 즐겁게 한 헤로디아의 딸에게 한 사소한 약속 때문에 요한의 목을 베어 죽이고 만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