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5. 8. 3. 22:44

매일미사 8월 3일 월요일 말씀의 초대

 

시나이를 떠난 다음에도 광야의 여정은 계속되는데, 아직도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음식을 그리워하며 불평한다. 모세는 백성들의 불평을 듣고, 이 백성을 혼자서 감당하기가 힘겹다고 하느님께 탄원한다. 하느님께서는 메추라기를 보내 주시고 동시에 원로 일흔 명을 세우시어 모세의 짐을 나누게 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라나선 군중을 가엾이 여기시어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도 오천 명이나 되는 군중을 먹이신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