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5. 3. 21. 21:48

매일미사 3월 21일 일요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을 약속하신다. 시나이에서 맺었던 계약을 이스라엘이 깨뜨렸어도, 하느님께서는 계약을 다시 맺어 주신다. 새 계약은 하느님의 용서를 전제하기 때문에 영원히 깨지지 않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맺으신 새 계약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새 계약은 예수님께서 수난하심으로써 맺으신 계약이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께 순종하심으로써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수난을 앞두시고 괴로워하시며 아버지께 기도하시지만, 당신의 죽음을 피하려 하지는 않으신다. 당신께서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세상에 오셨고,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많은 이가 구원을 얻게 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