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5. 2. 25. 22:39

매일미사 2월 25일 수요일 말씀의 초대

 

니네베가 곧 무너질 것이라는 요나의 외침을 들은 사람들은 즉시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고 잿더미 위에 앉아 회개하였다. 이로써 그들은 하느님의 재앙을 모면한다(제1독서). 자기들이 경탄할 만한 표징을 요구하는 군중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개탄하신다. “악한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복음을 선포하시는 예수님 자신이 표징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