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4. 8. 18. 17:39

매일미사 8월 18일 월요일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아내가 죽자 슬퍼하지도 눈물을 흘리지도 않는다.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의 결과로 성전이 더렵혀지고 그들이 쓰러져 갈 때도 제대로 슬퍼하지도 못한 채 한탄만 하게 될 것의 예표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른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 한 젊은이가 찾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하시자, 그는 그런 것들은 다 지켜 왔다며 무엇이 더 부족한지 묻는다. 예수님께서 그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시자, 재산이 많았던 젊은이는 슬퍼하며 떠나간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