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4. 7. 18. 15:10

매일미사 7월 18일 금요일 말씀의 초대

 

히즈키야 임금은 자신이 병사할 것이라는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에 슬퍼하며 자비를 간구한다. 주님께서는 히즈키야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의 수명을 더해 주시며 아시리아 임금의 손아귀에 있는 도성을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과 함께 밀밭을 지나가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었다. 그날이 안식일이었기에 바리사이들이 이를 두고 예수님께 항의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다윗과 그 일행이 성전에서 제사 빵의 규정을 어기고 먹은 사례를 드시며 그들을 논박하셨다. 그리고 당신께서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선언하신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