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4. 6. 10. 22:20

매일미사 6월 10일 화요일 말씀의 초대

 

엘리야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시돈의 사렙타 마을에 사는 한 과부를 찾아간다. 그 과부와 아들은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 죽을 처지였다. 그러나 주님의 보호로 그 과부의 집에는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고 이르시며 그 역할을 다하라고 가르치신다. 제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 소용이 없어 사람들에게 짓밟힐 것이며, 등불은 숨겨 놓는 것이 아니라 켜서 등경 위에 놓아야 한다. 이처럼 주님의 제자들은 세상을 썩지 않게 하고 환히 밝혀야 한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