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4. 4. 11. 18:06

매일미사 4월 11일 금요일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의 고백록'의 마지막 편인 다섯 번째 고백이다. 예레미야는 모든 죄는 벌을 받고, 모든 악한 행동은 고통으로 그 값을 치르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직접 벌주는 일에 나서지 않고 주님께 맡긴다. 예레미야는 가난한 이들의 목숨을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찬양한다(제1독서).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모욕하셨다고 몰아붙이며 그분을 해치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논박하시며 당신이 하시는 아버지의 일들을 보고 믿을 것을 촉구하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계시고 당신이 아버지 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