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3. 12. 22. 12:35

매일미사 12월 22일 일요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유다의 임금 아하즈에게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지켜 주시겠다는 약속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예고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로마의 신자들에게 축복의 인사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소개한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서 예고되었던 메시아이시며, 그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하여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드러나셨다(제2독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는 마리아와 요셉의 순명이 있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아기를 낳고 키우기를 강요하시지 않고, 믿음으로 당신의 명령을 따르기를 원하셨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