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3. 8. 23. 17:43

매일미사 8월 23일 금요일 말씀의 초대

 

과부 나오미는 두 아들과 함께 이방인의 지역인 모압 땅에서 십 년쯤 살았다. 그곳에서 모압 여인들을 며느리로 맞아들였는데, 두 아들이 죽어 버린다. 이에 나오미는 며느리들과 함께 본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첫째 며느리인 오르파는 자기 겨레에게로 돌아가 버린다. 오직 룻만이 나오미와 함께할 뿐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시험하려고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 묻는 한 율법 교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신다(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