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3. 7. 27. 20:12

매일미사 7월 27일 토요일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백성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계약을 맺는다. 모세는 주님에게서 받은 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 준 뒤 이를 잘 따르겠다는 백성의 약속을 듣고 계약의 예식을 거행한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파라오의 노예에서 하느님을 임금으로 모시는 자유의 백성이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하늘 나라를 밀밭에 비유하신다. 이 밭에는 가라지도 섞여 있다. 열매를 맺기 전에 가라지를 거두면 밀까지 뽑힐 수 있다. 그래서 밀밭의 주인은 인내한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도 추수 때까지 이 세상의 죄악을 그대로 두신다(복음).